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&K UMP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e7hX2jWw8cU)]}}} || || [[Forgotten Weapons]]의 SMG I & SMG II 리뷰 영상 || UMP는 당시 비싼 값에 비해 위력이 생각보다 특출나지 않았던 [[H&K MP5]]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. 최고의 고객이신 [[미국]]에서 90년대에 들어 "MP5는 너무 비싸고 위력도 후달리니 다른 총이 필요하다."라고 하자 돈이 쪼들렸고[* 당시 H&K는 G11의 실패로 인한 재정난 때문에 휘청할 때 영국 기업인 로열 오드넌스에 인수되어서 잠시 영국계 기업이 되었었다. 이 때 바로 그 문제의 소총 [[SA80|L85A1]]을 영국 국방부의 의뢰로 성공적으로 개조하여 무게만 제외하면 정상적인 소총인 L85A2로 만들기도 했다. 물론 G11의 실패에 대비해 미리 만들어 놓은 HK50을 기반으로 [[H&K G36|G36]]을 개발하는 등 노력 끝에 다시 독일의 경영인(C. G. 헤넬 社, [[StG44]]로 유명한 그 회사다.)을 만나 독일의 손에 돌아오는 우여곡절을 겪었다.] 한푼이 아쉬웠던 H&K가 덥석 낚여 개발이 추진되었다. [[H&K Mark 23|비록 안 쓰이지만 SOCOM에서 주문한 권총]]도 갓 등장했던 터라 거기에 맞춰 구경도 처음부터 .45 ACP로 정해놓고 개발이 차츰 진행되었다.[* 현재는 시장에서 방탄복을 뚫기 용이한 신형 고속탄을 쓰는 [[H&K MP7|MP7]]이 각광받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새로운 탄약을 개발해야 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높은 파괴력과 저지력을 자랑하면서도 기관단총에 알맞은 탄약인 [[.45 ACP]] 탄을 사용했다. 또한, .45 ACP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, 탄속이 음속보다 약간 느린지라 별도의 소음기용 아음속탄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. (초음속인 [[9×19mm 파라벨룸]] 탄을 쓰는 MP5SD같은 경우 소음억제효과 향상을 위해 아음속탄을 별도로 쓰고 있다.)] H&K사는 이미 1980년대 초부터 MP5의 후계로 여러 시제총을 내놓았으나 시장의 반응은 "MP5는 쓸만하니 이거나 더 개량하라."로 차가울 뿐이었고 결국 SMG I, SMG II와 MP2000만 남기고 실패로 끝난 이력이 있었다.[* 이전에도 MP5의 야전성능을 높이기 위해 [[네이비 씰]]과 H&K가 공동으로 연구한끝에 MP5 기반의 [[H&K MP5#s-4.8|HK54A1]]이라는 물건이 나오고 최초로 그레나다에서 SEAL 6팀이 총독 구출작전에 실전 테스트를 위해 투입했다가 '''작동불능'''되는 바람에 실패작으로 평가된 전적이 있다.] 때문에 신제품도 기존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궁상을 떨어야 했고 어찌됐건 그 결과로 UMP가 등장하게 된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cdn.mirror.wiki/smg1-floor.jpg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i35.tinypic.com/9qecnn.jpg|width=100%]]}}} || || SMG I || MP2000 || 때문에 UMP의 구조는 사실 MP2000와 거의 같다. 폴리머 리시버를 적용하고 장전 레버 위치를 바꾸고 사용탄종을 바꾸었을 뿐이다. 하지만 UMP도 하마터면 실패할 뻔 했다. 주고객이 되길 기대했던 SOCOM에서는 [[M4 카빈|M4A1]]의 [[총열]]을 최대한 줄인 [[Mk.18 CQBR|CQBR(근접전용 윗총몸, Close Quarters Battle Receiver)]] [[SOPMOD|개조]]로 눈을 돌리면서 기존의 MP5 계열을 계속 운용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[[미군]]에서의 구매는 더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었는데, 그나마 다행히 1999년에 들어서 MP5의 산파이기도 했던 [[독일]] 국경경비대와 [[GSG-9]]를 비롯한 특수부대가 노후된 MP5를 교체하기 위해 UMP를 대량 도입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된다. 이후 졸지에 같은 회사의 신상 기관단총/PDW인 [[H&K MP7]]과 경쟁하게 되었지만, 그래도 수요는 알음알음 있는 편이다. 보수적인 군조직은 아직 '''검증되지 않은''' [[PDW]] 개념의 탄종을 약간 꺼리는 경우도 있고 MP5의 반 정도인 저렴한 가격의 메리트에다 값싼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의 수요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다.[* 총알 또한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므로 한꺼번에 많이 만들수록 싸진다. 45구경이나 9mm는 어느 나라의 어느 제조사건 만들고 있으므로 시장가격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.] [[파일:ump45_5sfg 0.jpg|width=600]] [[미국]]에서는 최소 2003년 이후의 [[이라크 전쟁]]에서 [[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|그린베레 제5특전단]] 등에서 소수가 운용되었으며, [[미국 관세국경보호청]]와 국방부 청사 경비국(Pentagon Force Protection Agency) 에서 [[제식]]으로 사용하고 있다. 나머지는 간간히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것이 목격되고 그 외 13개 국가에서 사용중이다. [[파일:/storage/upload/2009/01/34/26478769_1233078273.jpg|width=600]] 한국에서는 [[경찰특공대]]에서 소수를 사용중이고, [[대통령경호처]]에서도 사용이 목격되었다. H&K의 전통[* 정확히는 [[마우저]] 사의 [[StG44#s-3.4|StG45(M)]]에서 시작해서 [[CETME 소총]]을 지나 CETME 기반의 [[H&K G3|G3]]로 이어진 것이다.]이었던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버리고, 철저하게 검증되고 싸게 만들 수 있는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방식으로 돌아선 제품군 중 하나다. 하지만 MP5 인기의 원인이었던 [[클로즈드 볼트]]는 유지하고 [[프리플로팅 배럴]]을 적용해서 높은 단발 명중률을 그대로 유지했다. 기본적으로 레일을 부착하여 [[도트사이트]] 등의 각종 광학 장비 부착도 용이하고[* 기본적으로 [[광학조준경]]의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졌기에 기계식 조준기의 위치가 광학장비를 보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낮게 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.] 무게도 2.3kg으로 적당하다.[* 너무 가벼우면 반동이 심해진다.] 다만 .45 ACP 탄을 사용하는지라 탄창 하나에 25발만 장탄된다. 일반적으로 [[톰슨 기관단총]] 등의 대부분의 45구경 기관단총을 비롯한 총기들이 30발 이상 장전되는 것을 감안하면 어째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기관단총. 다만 UMP도 완벽하지는 않았다. 2000년에는 UMP와 민수용 버전인 USC 중 특정 일련번호를 가지고 있는 총기들을 '''리콜'''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, 그 이유는 다름아닌 '''폴리머 재질의 권총손잡이가 사격 도중 파손될 수도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.'''[* 사격 도중 권총손잡이가 파손되면 총이 반동 때문에 뒤로 튕겨나가서 사격하는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. 방아쇠울도 뒤로 나가면서 사수의 손가락도 부러지는 건 덤.] 이 리콜 사태와 [[H&K G36]]의 열로 인한 명중률 저하 문제까지 더해져서[* 핸드가드에 밀착된 총열의 열기 때문에 폴리머가 변형을 일으키고 G36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조준장치는 물론이고 핸드가드의 레일마저 뒤틀어버려 영구적인 영점 변형이 일어나는 것이다. 다만 이후에 열변형 문제는 일부 총기들에만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.] H&K의 폴리머 재질 부품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. 여담으로 제원을 보면 알겠지만, '''엄청난 떡대를 자랑한다.''' 일반적인 AR-15와 사이즈를 비교해봐도 상당한 풍채를 자랑하며, 심지어 전투소총인 FN SCAR-H와도 거의 맞먹으려는 사이즈를 자랑한다. 이 떡대 때문에 현대식 기관단총들 중에서 휴대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